[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조인’ 이용 고객이 지난 15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26일 출시 이후 50일 만에 거둔 성과로 18일 현재 가입자는 약 107만명에 이른다.
SK텔레콤은 시스템 최적화, 서버 증설 및 타사와의 연동품질 개선 작업 등을 통한 노력이 세계 최초로 100만 고객들의 마음을 얻는 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에게 조인을 통한 문자, 채팅 서비스를 평생 무제한 무료로 제공키로 해, 고객들의 이용 부담을 없앴다. 채팅메시지 수발신 시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도 차감하지 않는다.
향후 SK텔레콤은 조인 하나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가능하도록 조인티를 ‘종합 소통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단장은 “휴대폰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소통방식을 조인을 통해 하나로 연결할 것”이라면서 “고객들이 가장 정확하고 풍부한 소통을 하고자 할 때, 조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의 통합 메시징 서비스 ‘조인’이 18일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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