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重, 어닝쇼크에 7거래일째 '하락'

  • 등록 2013-02-08 오전 9:16:04

    수정 2013-02-08 오전 9:16:0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실적악화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2.86%) 내린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실적부진과 수주감소로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이날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4분기 매출액은 1조 4136억원(-2.7%), 영업이익은 543억원(93.9%)를 기록했고,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며 “이는 시장컨센서스대비 크게 악화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쟁업체대비 실망스런 수주와 영업실적으로 맏형인 현대중공업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추락했다”며 “올해 주가가 회복되려면 신뢰성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올해 수주목표는 거창하지만 연초부터 경쟁사와의 수주경쟁에서 부진했고, 일부 수주 건은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신뢰성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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