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마트폰으로 주차 위치 확인한다”

  • 등록 2013-01-21 오전 9:38:17

    수정 2013-01-21 오후 2:34:4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가 빌딩 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주차관제솔루션 ‘U+ 스마트 PCS’를 21일 출시했다. 스마트 호텔패키지 솔루션에 이은 스마트빌딩 융합사업의 일환으로 탈통신 융합 서비스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는 주차관제솔루션과 통신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주차요금을 받는 ‘요금관제시스템’과 입구 만차표시·출차주의를 알리는 ‘신호관제시스템’, 빈주차 공간을 알리는 ‘유도관제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주차관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노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효율적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해당 건물 사이트에 접속해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장소를 기억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향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촬영영상과 주차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이 서비스로 건물주는 주차관제 및 빌딩내 통신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구축 비용보다 5%이상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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