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담 없는 분양가만 보고 투자했다가는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전용률(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과 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전용면적은 2005년 66㎡였지만 지난해 29㎡로 줄어들었다. 올해 전국 평균 전용면적은 28.5㎡이며 서울 평균 전용면적은 22.8㎡로 더 작아졌다.
전용 14㎡짜리 오피스텔도 등장했다. 고시원과 비슷한 크기의 초소형 오피스텔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프라비아’(14~19㎡), 구로구 구로동 ‘비즈트위트4차’(14~36㎡), 금천구 가산동 ‘비즈트위트바이올렛’(14~19㎡), 마포구 공덕동 ‘오피스타100’(14~24㎡) 등이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초소형 오피스텔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이유는 전체 분양대금이 1억원 선이어서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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