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그룹 '디바'의 그녀 디자이너로 컴백

  • 등록 2012-09-17 오전 9:14:45

    수정 2012-09-17 오전 9:14:45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여성그룹 디바의 그녀가 디자이너로 돌아왔다.

롯데홈쇼핑은 여성그룹 가수 ‘디바’ 멤버에서 신진 디자이너로 변신한 디자이너 ‘김 진’의 뉴욕스타일 여성의류 브랜드 ‘지니에쉬 뉴욕’을 단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조 힙합 걸그룹 디바에서 ‘지니’로 활동했던 김 진은 작년 디자이너 발굴 TV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배우 김태희 드레스로 네티즌 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다.

김 진씨가 디자이너로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지니에쉬 뉴욕’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에 상관 없이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는 18일 오전 7시 15분 론칭 방송에서는 ‘블라우스(2종) ·가디건 세트’가 8만9000원에, ‘롱니트·베스트·가디건 세트’가 7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날 론칭 방송에는 디자이너 김 진씨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 스토리와 기획의도 및 패션 팁(Tip)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지희 롯데홈쇼핑 패션담당 MD(상품기획자)는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론칭하는 ‘지니에쉬 뉴욕’은 기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유행과 연령에 상관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브랜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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