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강세..`2분기 사상최대+리스크 감소`

  • 등록 2010-07-07 오전 9:12:01

    수정 2010-07-07 오전 9:12:01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효성(004800)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 덕에 강세다.

효성은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3.59% 올라 8만6600원에 매매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효성에 대해 M&A와 건설 자회사, 오너 비리 수사 등의 리스크 요인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적정주가는 11만3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다"며 "M&A와 건설 자회사, 오너 비리 수사 등 그동안 주가를 억눌렀던 할인 요인들이 점차 축소되는 단계로 보여진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실적 개선 역시 긍정적"이라며 "효성은 2분기 영업이익이 1651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하반기에도 강화된 이익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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