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 자연 미인"..정주희씨 등 7명 영예

더페이스샵 `내추럴뷰티 선발대회` 성황리 마쳐

  • 등록 2007-07-01 오후 4:44:16

    수정 2007-07-01 오후 4:44:16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개최한 내추럴뷰티 선발대회에서 정주희씨 등이 최고 자연미인에 뽑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6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추럴뷰티 선발대회 2007` 결선 대회를 개최하고, 최고 자연미인 7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67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중인 정주희씨가 최고 영예인 `내추럴 뷰티 진`에 올랐고, `내추럴 뷰티 선`과 `내추럴 뷰티 미`는 박민지씨와 최다은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특별상은 백솔지씨와 황진희씨, 정재경씨, 정다운씨가 각각 차지했다.

더페이스샵의 송기룡 대표는 "내추럴뷰티 선발대회는 기존의 미인대회와 달리 인위적이지 않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에 선발된 자연미인 7명은 앞으로 공익캠페인의 홍보대사와 모델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내추럴뷰티 선발대회`는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말부터 진행됐으며, 총 5100여명의 여성이 지원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결선에 오른 후보자들이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패션쇼 모데롤 나섰으며, 가수 이현우씨와 손호영씨의 축하공연,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브레이크 댄스 공연도 함께 열려 열띤 호흥을 얻었다.

▲ 내추럴뷰티 진선미(왼쪽부터 정주희, 박민지, 최다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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