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우기자] 줄기세포 연구 관련주들이 줄기세포 복제 문제의 이슈화를 재료로 14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마크로젠(038290)이 3.5%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선진(014300)과
조아제약(034940), 산성피앤씨 부광약품 등 관련주들도 모두 1~2%대의 강세를 유지하며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줄기세포 관련 뉴스가 나오면 관심주로 떠오르며 동반 강세를 시현하던 이들 종목들은 전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UN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치료목적의 배아 줄기세포 복제 연구를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는 소식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황 교수는 회견에서 복제 연구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씨병 당뇨병 척수손상 등 난치 불치병 치료에 큰 희망과 가능성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는 21일 줄기세포 연구 문제에 관한 UN의 공개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주요 이슈로 떠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