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서는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2018년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2023년 성남시의료원이 지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에서는 4개의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갖게 됐다.
장애인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별도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운영해야 한다.
다만 현재 이용 가능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뿐이며, 나머지 3곳은 기준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준비 중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파주병원은 내년 중 개소할 예정이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장애인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모두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질병을 조기 발견해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