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선화 대표이사(왼쪽)와 밋 하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 이사 앤드류 고(Andrew Koh)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밋 하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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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밋 하와이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밋 하와이’는 하와이 관광·컨벤션뷰로와 컨벤션센터가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설립한 조직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마이스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마이스 정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밋 하이와이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대만 포상관광단 유치를 위해 현지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로드쇼에도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고 밋 하와이 총괄이사는 “하와이와 제주도는 이미 38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유명 섬 여행지라는 공통점을 지닌 곳으로 마이스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낼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