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회원 902명, 우크라이나에 1억6000만원 코인 기부

1인당 평균 18만원꼴, 업비트 "기부 증명 NFT 지급 계획"
  • 등록 2022-03-22 오전 8:38:08

    수정 2022-03-22 오전 8:38:08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 회원 902명이 최근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억60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암호화폐 기부에 동참하는 회원들에게 출금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일까지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지갑으로 전송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다.

이 기간 업비트 회원 902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부 금액은 1.5918BTC와 22.7495ETH다. 20일 업비트 종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6000만원 상당이다. 1인당 평균 18만원씩 기부한 셈이다.

업비트는 이달 내 기부자들에게 0.5229BTC, 6.12ETH의 수수료를 환급해줄 예정이다. 원화로 계산하면 약 4800만원이다. 또한 업비트는 회원들에게 우크라이나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지급할 계획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출금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출금 수수료의 부담을 덜어 더 많은 회원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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