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 다섯 번째 수상자로 김현배(
사진) 베케이코리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 ‘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Aberlour Craftsmanship Award)’ 다섯 번째 수상자 김현배 베케이코리아 대표.(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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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워 크래프트맨십 어워드’는 창립자 제임스 플레밍의 철학인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라(LET THE DEED SHOW)’처럼, 탁월한 품질에 대한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을 매월 선정하고 장인정신 스토리를 공유하는 행사다. 아벨라워(Aberlour)는 페르노리카의 럭셔리 부티크 싱글몰트다.
다섯 번째 수상자 김현배 대표는 ‘맑고 투명한 신념’이라는 클리어 뷰(Klar view)에서 착안해 국내 최초로 진주 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를 선보였다. 김 대표는 미백·영양 효과가 뛰어나지만 기술적으로 원료 활용이 어려웠던 국내산 진주를 기술력을 통해 제품화를 성공 시키고 진주 화장품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진주가 바다에서 추출되는 천연 원료인만큼 바다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클라뷰의 ‘파란숨 캠페인’은 바다사막화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바다숲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제품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주해녀문화 보존을 위해 해녀들을 후원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아벨라워 담당자는 “김현배 대표는 국내 최초 진주 코스메틱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산 진주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퀄리티를 지켜 나감은 물론 상생을 위해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철학이 아벨라워의 장인정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과 맞닿아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