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1회 유찰돼 경매에서 응찰자가 26명 몰려 감정가의 93%인 2억1499만원에 낙찰됐다. 인천1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동춘3동주민센터, 인천연수경찰서,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맛고을길, 인천적십자병원, 솔안공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연화초등학교, 연화중학교, 연수고등학교 등이 있다.
최근 연수구가 GTX-B노선 100만 서명운동 등을 나서며 교통망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하자 연수구 아파트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2월 넷째 주 법원 경매는 1655건이 진행돼 48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3.7%로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으며, 총 낙찰가는 1047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240건 경매 진행돼 이중 10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0.4%로 전주 대비 5.8%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 주간 낙찰가율은 100.5%로 전주대비 8.9%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에 나온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6건 중 1건 낙찰되며 낙찰률 16.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