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이번 추석 연휴부터 새 TV광고를 시작한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허브’.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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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온 가족이 꿈꾸던 주방의 모습을 실현하는 ‘패밀리허브’의 신규 TV 광고를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허브를 통해 주방이 식사와 요리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일상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패밀리허브는 온 가족이 중요한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 알리미’,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고에서 제품이 필요한 순간들을 뮤지컬과 같은 감각적인 구성으로 현실감 있게 담아내, 기존 냉장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가치를 인상적으로 전달한다.
패밀리허브는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 라인 업으로 지난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말에는 새 제품군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 제품은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 브리프’에는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미세먼지 정보가 추가됐다. ‘스마트홈’ 기능을 활용하면 냉장고 스크린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세탁기나 에어컨 등 가전 제품을 집안팎에서 제어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 기능에는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을 추가해 기존 이마트몰,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 등과 함께 편의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허브에서 더현대닷컴을 신규 가입하면 1만원 적립금 등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패밀리 허브의 혁신적인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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