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6.4지방선거 최대 접전 끝에 강원도지사 재선에 성공한 최문순 새정치연합 후보는 문화방송(MBC) 기자출신으로 노조위원장과 MBC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11년 강원지사 재보선에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일궈내며 당선됐다.
도지사 재임 시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라는 도내 최대 숙원사업의 성취를 일궈냈고, 어르신 건강카드 도입과 같은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침표도 자기 손으로 찍을 수 있게 됐다.
△춘천(58) △춘천고 △강원대 영어교육·서울대 영문학 석사 △MBC 기자, 노조위원장 △MBC 사장 △18대 국회의원 △강원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