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의 발언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부자가 서민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겠나” “등록금과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 훼손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프로**님은 “재산이 1조가 넘는 사람한테 ‘반값 등록금’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은.. 연봉 3000만원 받아가며 자식들 키워가며, 가정 꾸리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왜 반값이 필요한지 절실히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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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 “등록금이 비싼 대학이 좋은 학교인가요? 그럼 공립대가 사립대보다 사회적 인식이 떨어지고, 공립대 졸업생이 사립대 졸업생보다 사회적 존경심을 덜 받는가요?”라며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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