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등장

보쉬,블루투스 기술로 거리측정기 모바일과 연동시켜
  • 등록 2013-10-31 오전 8:50:18

    수정 2013-10-31 오전 8:50:18

[이데일리 류성 산업선임기자] 한국로버트보쉬는 레이저로 측정한 건물의 높이와 거리를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GLM 100C’(사진)를 31일 출시했다.

신제품 GLM 100C는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해 저장된 최대 50개의 측정값을 스마트폰 및 노트북에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해 측정값을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현장 사진을 찍어 바로 측정 값을 입력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어 실내 인테리어 작업 시 높이와 거리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쉬 관계자는 “GLM 100C는 우수한 거리측정 기능에 측정값을 스마트기기에 전송,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강점” 이라며 “거리 측정이 필요한 공간에서 줄자로 재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가구 및 커튼의 길이를 재는 등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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