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맘스케어 봉사단, 복지시설 봉사활동

  • 등록 2013-08-28 오전 9:07:35

    수정 2013-08-28 오전 9:07:35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000880)그룹의 ‘맘스케어 봉사단’은 27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시설 아이들과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목욕과 식사를 돕는 등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한화그룹의 워킹맘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한화케미칼(009830),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088350), 한화투자증권, 한화L&C, 한화 손해보험,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건설 등에 소속된 100여명의 여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케미칼 소속 여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연말까지 격주로 총 9차례 혜심원을 찾게 된다. 추석맞이 활동을 비롯해 촉감발달, 사회성 발달, 색감 익히기 등 전문 아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간 중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잔칫상을 만들어주고, 축하해줄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화케미칼 PO 마케팅팀의 이희승 매니저는 “회사일과 4살 아들 키우는 게 힘들었는데 이 곳 복지시설에서 만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게 많다”며 “회사일과 집안일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게 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 소속 여직원들이 27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혜심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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