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육사에 초정돼 육사생도의 경례를 받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가 없다면 국회가 나서 잘못된 조치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자가 육사에 초청되어, 육사생도의 경례를 받았다는 것은 제복입은 시민인 육사생도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준 것“이라고 비난했다.
강 혁신비대위원장은 이어 “이런 문제가 바로 ‘국가관’에 대한 문제”라며 “국가관 문제에 관심이 많은 새누리당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믿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