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10선으로 밀려..`伊 국채 발행 걱정되네`

  • 등록 2011-12-29 오전 9:13:08

    수정 2011-12-29 오전 9:14:0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해 1810선으로 밀려났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60포인트(0.42%) 내린 1817.52를 나타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예정된 이탈리아 장기(10년물) 국채 발행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밤 뉴욕증시 역시 이탈리아 국채 입찰 성공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며 주요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표한 대차대조표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투자주체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하고 있다. 외국인이 10억원, 기관이 2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다. 특히 은행과 증권 건설 철강및금속 유통 업종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신한지주(055550)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삼성생명(032830) 등도 내림세다. 현대모비스(012330)하이닉스(000660)가 두드러지게 선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서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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