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주요 공항 LTE 구축하고 로밍 서비스 강화

주요 공항과 항구에서도 LTE 서비스 이용가능
부재중 통화알림 등 로밍편의 서비스 무료 제공
  • 등록 2011-12-06 오전 9:40:01

    수정 2011-12-06 오전 9:40:0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주요 공항과 항구에 롱텀에볼루션(LTE) 망을 구축하고 로밍 편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로밍서비스 `U+로밍`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주요공항과 부산항, 인천항 등 항구에 LTE망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사용자가 로밍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과 로밍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로밍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동안 걸려 오는 중요한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부재중 통화알림 서비스 `매너콜`도 모든 로밍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로밍 중 복잡한 국가식별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전화를 걸 수 있고 이용 요금도 즉시 조회할 수 있는 로밍 편의 애플리케이션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U+로밍은 LTE는 물론 WCDMA/GSM 로밍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전세계 220여 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로밍은 180여 개 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30일까지 로밍고객센터에 자동로밍 이용관련 문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로밍 요금을 기존 `4.55원/0.5KB`에서 할인된 `2.5원/0.5KB`으로 제공하고 전세계 100여 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Wi-Fi(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는 `U+WiFi 로밍`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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