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많이 태웠지만 돈도 꽤 나갔다`..목표가↓-유진

  • 등록 2010-10-12 오전 8:45:19

    수정 2010-10-12 오후 4:00:13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대한항공(00349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익이 시장 예상치보다 적은 36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비유류비와 판관비가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부적으로 장려금과 퇴직급여충당금이 각각 300억원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여객 부분의 비용 증가도 시장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주 애널리스트는 "국제여객과 화물 수송량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2분기보다 둔화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물 수송량은 세계 IT경기와 관련이 높아 삼성전자 등 전자업체 매출액과 관련이 있다"면서 "전자업체들의 매출액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대한항공의 화물 매출액 증가율도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포토)대한항공,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
☞(특징주)항공주, 이틀째 하락..`IT수출 줄면 수익 악화`
☞대한항공, 하반기 입사門 활짝..`600명 공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