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1274社..13개 늘어

KT그룹 블루코드 인수로 계열사 6개 늘어
현대오일뱅크 기업집단 지정 해제
  • 등록 2008-02-11 오전 9:38:32

    수정 2008-02-11 오전 9:44:44

[이데일리 김세형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6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수가 1월 2일 1261개 회사에서 2월 1일 현재 1274개사로 13개 회사가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29개사가 새로 편입됐고 16개사는 제외됐다. 11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수는 지난달 419개서에서 415개사로 4개사가 늘었다.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한 5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회사수는 855개사에서 846개사로 9개사가 늘었다.

KTF(032390)가 온라인 음악 회사인 블루코드를 인수하면서 블루코드와 함께 블루코드 계열회사인 파란고양이, 도레미음악출판사 등 6개 회사가 KT의 계열사가 됐다.

GS그룹은 서울문산고속도로와 비에스엠, 울산그린 등 3개사를 새로 설립했고 현대백화점(069960)도 호텔현대경포대를 새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SK그룹이 오브제를 인수, 계열회사로 편입했고 LG도 시스템에어컨엔지니어링 지분을 취득했다.

반면 SK그룹은 바바클럽과 인투젠, 애니유저넷이 합병으로 계열회사에서 제외됐고 CGV시네마도 합병으로 CJ 계열회사에서 사라졌다. 청산이 끝난 유리제우스주식형사모투자회사일호, 유리패시브주식형사모투자회사도 KCC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 현대오일뱅크는 기업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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