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이 한국디자인진흥원 IT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IT 인프라 관련 유지보수 및 운영업무를 맡아 오던 대우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측에서 종합 IT 아웃소싱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경쟁입찰에 나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12억원 규모로 대우정보는 향후 3년간 한국디자인 진흥원의 인프라 구축, 운영, 전산실 관리 및 응용 시스템 개발, 유지보수 등 종합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공급하게 되며 계야은 매년 서비스수준협약(SLA)의 업데이트를 통해 갱신된다.
대우정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자사의 아웃소싱 프레임워크인 `S-큐빅`과 표준 운영방법론이자 시스템인 `DSOM(Daewoo Standard Outsourcing Methodology)`을 활용하게 된다.
대우정보는 지난 해 12월 ITO사업담당을 발족했으며 기존 고객사에 대한 IT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KT와 KTF, 아주대학교, 나이키스포츠코리아 등 30여개 회사에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