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4 울트라로 파리올림픽 요트 경기 중계 지원

선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 설치
역동적인 초고화질 밀착 영상 제공
  • 등록 2024-08-05 오전 9:01:05

    수정 2024-08-05 오전 9:01:0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된다고 5일 밝혔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7월 28일(현지 시간)부터 8월 8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Skiff) △딩기(Dinghy) △멀티헐(Multihull) △윈드서핑(Wind surfing)△ 카이트보딩(Kite boarding)의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7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남자 스키프에 출전한 아일랜드 선수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된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는 물론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와 협력해 요트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선수들의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 스키프, 딩기, 멀티헐 종목의 경우 요트 형태 별 최적의 촬영 지점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고, 요트에 설치가 어려운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 종목의 경우는 선수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 모듈과 연결돼 데이터 송수신 역할을 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수 어깨에 부착하도록해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이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영상이 원활하게 송출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등 혁신 모바일 기술을 적극 지원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IOC 공식파트너로서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으며,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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