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기 선발을 맞은 태광 장학사업은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약속했던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088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평점 평균 3.0(4.5점 만점) 이상이라면 가구 소득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60명 내외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장학생 여름캠프 △장학생 소모임 △기자단 활동 △선배 장학생 멘토링 등 장학생과 졸업생 간 소통을 위한 교류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장학생 지원은 이달 31일까지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발 전형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지원 동기와 인성,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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