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10일 일부 제품 가격 인상…와퍼 6900→7100원

"원자재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 지속 상승 때문"
  • 등록 2023-03-08 오전 8:49:01

    수정 2023-03-08 오전 8:49:0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버거킹은 원자재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오는 10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버거킹)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버거류 32종, 사이드 및 음료 15종 등 총 47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2.0%다. 대표적으로 △와퍼가 6900원에서 71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가 7300원에서 7400원 △와퍼 주니어가 4600원에서 47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자재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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