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방어를 위해 혜택이 큰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세트 구매 고객이 몰리며,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9일까지 4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누계 매출은 작년 설 대비 14.1% 증가했다.
실용적인 선물세트 수요도 늘었다. 여러 종류의 과일이 들어간 과일혼합세트 매출이 25.3% 늘었고, 구이·국거리·불고기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혼합세트 매출도 40.9% 증가했다. 반찬으로 좋은 굴비와 조미김 세트 매출은 각각 20.4%, 34.6% 신장했으며, 조미료와 통조림 합산 매출도 20.1% 늘었다.
과일 혼합세트는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시그니처 샤인&사과&배’는 사과3입, 배2입,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해 할인가 6만200원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혼합세트 ‘피코크 샤인머스캣 혼합’은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사과, 배 등 풍성한 구성과 최상위 품위의 과실로 구성해 할인가 9만94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올 설 선물세트 키워드는 실속, 실용”이라며, “이마트는 본판매 기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선물세트를 운영하는 등 생활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SSG닷컴도 같은 기간 이마트몰 설 선물세트 본매장을 운영한다. 행사카드 결제 할인과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선물세트 혜택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제공하며, 상품권 증정의 경우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