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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콘텐츠 ‘한국사 편지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는 일본의 식민 통치, 6·25 전쟁과 남북 분단을 겪으면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현재를 있게 한 지난날의 역사와 희망을 아이들이 쉽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족집게 한국사’는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요한 사건들의 핵심을 빠른 호흡으로 짚어준다. 1부는 고대부터 삼국시대까지, 2부는 통일신라부터 고려까지, 3부는 조선 전·후기, 4부는 일제강점기부터 근대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5천 년이라는 방대한 한국사를 재밌게 파악할 수 있다.
네 번째 콘텐츠인 ‘역사소설 그날의 기억’은 일제의 헌병 경찰 통치가 절정에 치닫던 1910년대 말을 배경으로 3·1운동보다 앞선,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그날의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는 밀리언셀러 작품으로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덕혜옹주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간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며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삶의 터전을 되찾겠다는 덕혜옹주의 결연한 의지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장희재 오디언소리 기획실 마케팅 담당자는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의미로 오디오북을 준비했다”며 “김영랑, 김소월 등 시인 5인의 대표 작품을 인용하여 제작한 숏폼 오디오 드라마 ‘만세 프로젝트’는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1편씩 공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