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맘스터치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기관인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를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 (사진=맘스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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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동 맘스터치 본사 내부에 새롭게 문을 연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는 외식 프랜차이즈 위상에 걸맞은 메뉴 경쟁력 유지를 위한 혁신 연구 공간이다. 약 118평 규모로 프랜차이즈 신메뉴와 기업 간 거래(B2B) 가공식품의 대규모 연구개발 설비, 점주 역량 향상을 위한 이론 강의실, 실제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혁신센터는 약 20년 경력의 양식·일식 쉐프부터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 금메달 수상자,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자, 가공식품 전문가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춘 12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신메뉴 개발과 테스트 작업을 주도한다.
센터 내부에는 주력 메뉴인 버거와 치킨 신제품 개발 테스트 외 B2B 가공식품과 피자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용 공간과 최신 설비가 도입됐다. 이곳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신메뉴와 가맹점에서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제조 매뉴얼을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등 고객중심 경영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 ▲맘스터치 트레이닝센터. (사진=맘스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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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00여 가맹점주와 예비점주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센터’도 제품혁신센터에 마련됐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선이 구현된 환경에서 메뉴 주문부터 제조·포장·제공까지 전 과정의 교육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외식 서비스 마인드·위생관리·불만고객 응대 등 가맹점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교육 커리큘럼도 운영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광묵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장은 “외부 별도시설에 있던 혁신연구센터를 본사로 확장 이전하면서 고도화된 설비 충원이 이뤄졌고 상시 임직원 테스트를 통해 메뉴 개발 시 개선점을 실시간 반영하는 등 한 공간 안에서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며 “가성비 DNA 등 고유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