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지 교인 절반 치료센터 입소거부…환자가 선택할 사안 아냐"

  • 등록 2020-03-07 오전 10:39:09

    수정 2020-03-07 오전 10:39:09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어제 하루 검사결과가 신천지 교인의 진단조사 결과, 검사 받은 709명중 236명이 확진환자였다. 33.3%가 양성률이다. 검사받지 않은 교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연장하고 끝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 어제 자가격리 연장을 통보받은 경우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들에 대해서는 모두 조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린다.

신천지 교인들 절반 가까이가 이런저런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고 있다. 당국이 판단할 일이지 환자들의 선택사항 아니다. 환자 의사를 반영하겠지만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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