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2분기 실적부진과 중국시장 역성장에 대한 우려에 전반적인 시장불안까지 겹치면서 최근 한 달간 18.4% 하락했다”며 “하지만 2분기 실적부진은 각종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시장 예상치와 큰 차이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절대주가 역시 상장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해 시장상황과 모멘텀 유무를 떠나 밸류에이션 자체로도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9월이면 인도시장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러시아 등 직수출 지역 판매증가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