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소비자 신뢰 구축 위한 지속적 윤리경영 인정
대표이사 직속 ''고객만족팀'' 운영
  • 등록 2017-07-02 오전 10:33:28

    수정 2017-07-02 오전 10:33:28

동아에스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사진=동아에스티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170900)가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해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도 지난해 4회 연속 CCM인증을 받기도 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이사를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해 CCM 사무국인 고객만족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배치해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CCM 운영위원회 조직, 임직원 CCM 역량 강화 프로그램, CCM 홈페이지 개설, VOC(고객의 소리) 응대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2010년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했으며 2015년에는 공정위 CP등급 평가에서 AA등급을 받는 등 소비자 신뢰를 위한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가 CCM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비자중심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환자 부작용에 대한 약물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고객만족팀을 통해 안전성 정보보고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요구과 물만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불만처리위원회, 약국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CS제도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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