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한대 값보다 비싼 '노리개' 경매로 나왔다

K옥션 온라인경매 '삼작노리개' 출품
조선후기 제작, 개당 4000~5000만원
  • 등록 2015-12-26 오전 10:43:56

    수정 2015-12-26 오전 11:55:18

조선시대 후기 삼작노리개(사진=K옥션)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경매에는 총 270여점, 약 16억원어치의 작품이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조선 후기에 만든 삼작노리개 3개를 비롯해 괴원 변지한의 ‘산수도’ 등이 있다.

‘삼작노리개’는 조선 후기에 많이 사용한 나비문양과 어자정으로 장식돼 있고 그 아래 옥, 호박, 산호 등과 같은 화려한 패물로 구성되어 있다. 개당 4000만원에서 5000만원에 출품됐다.

괴원 변지환의 18세기에 그린 ‘산수도’는 일본으로 전해진 그림이었던 것으로 추정하며 35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에 출품됐다. 이외에도 김창열, 이대원, 김종학, 오치균 등의 대표적 구상작품을 비롯 정상화, 산정 서세옥, 김기린 등 추상작품들이 선보인다. 응찰은 홈페이지(www.k-auction.com )를 통해 가능하며 출품작은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본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