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일간지 ‘콜롬보가제트’에 따르면 현지 최고 호텔인 ‘갈페이스’의 상징이자 역사, 문화였던 전설적 도어맨 코타라푸 차투 쿠탄은 72년 만에 호텔과 이별했다. 쿠탄은 인도 남부 케랄라에서 태어났으며 18세 때 부모를 잃고 일자리를 찾아 배를 타고 스리랑카로 넘어왔다.
단골고객은 히로히토 일왕,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자와할랄 네루 전 인도 총리, 영국 여왕이 되기 전의 엘리자베스 공주 등 국빈급 인사들이었다. 세계 최장수 도어맨 쿠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고객들은 부고에 댓글을 달며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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