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산업은 2010년~2013년 사이 역대 최장 기간의 공급 과잉기를 뒤로 하고 올해 상반기부터 수급 균형을 회복했다”며 “이 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져 비수기인 내년 1분기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TV 패널 가격 강세는 올해 4분기 중반까지 지속되고 상반기 부진했던 스마트폰용 패널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3분기부터 빠른 회복세가 전개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늘어난 470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4519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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