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박애상에 유희석 원장

  • 등록 2014-05-06 오후 12:00:00

    수정 2014-05-06 오후 7:34:2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20여년 동안 외국인 노동자, 탈북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60)이 제22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원장은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유희석 원장
지역보건소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방문보건사업을 진행하며 의료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또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베트남, 캄보디아, 아이티 등 의료낙후국가에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1993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이종호 JW중외제약 회장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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