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일명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인 8일 코스피가 나흘만에 반등 출발했다.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47포인트(0.28%) 오른 1987.62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의 급락세를 멈추고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다. 그리스 국채교환에 대한 우려가 한풀 꺾인 가운데 미국 지표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심리를 살렸다.
개인이 474억원, 기관이 6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25억원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은행 전기전자 화학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와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소폭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 출발했고,
LG화학(051910)과
LG전자(066570) LG(003550) 등이 1%대의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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