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1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사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50개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춘은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기업 미래에 여러 의문이 제기됐으나 새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경영 아래 애플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6위에는 미국 최대 물류기업 페덱스가 선정됐으며 7위와 8위에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와 스타벅스가 각각 올랐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4위로 50위 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순위는 38위였다. 아시아 기업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싱가포르 에어라인(23위)이었다. 일본 기업으론 도요타(33위), 혼다(50위)가 5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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