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훈 ‘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 공동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안 원장이) 그런 가도로 갈 수 있도록 저희가 잘 돕고 뜻을 같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공동대표는 “50%의 절대적인 국민이 지지를 보내는 것은 시대적인 열망이랄까 소명감을 가져야 된다고 본다”면서 “(나철수는 안 원장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 국가나 사회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동안에 안 원장의 멘토라고 자임하는 윤여준 장관, 김종인 전 장관 이런 분들 하고도 만나서 교감을 좀 했고, 김효석 의원하고도 만나서 얘기했다”면서 “또 강인철 변호사하고도 만나 얘기했고 이 정도면 충분히 되는 것 아니겠냐”고 재차 강조했다.
안 원장의 지지모임인 ‘나철수’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팬클럽 및 ‘철수드림나눔단’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단에는 한국유비쿼터스학회장인 정창덕 고려대 교수,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인 정해훈 경남대 석좌교수, 고종문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민화협 공동대표인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