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마요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은행권의 올해 매출 증가율이 지난 1938년 대공황 이래로 최악의 수준을 기록할 것은 물론 내년에도 개선될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사들은 매출 감소는 물론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만 20만명 이상의 인원 감축에 나서기도 했다. 자산 규모로 미국 6위 은행인 모간스탠리도 이날 내년 1분기 1600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데이터에 따르면 그는 19개 미국 은행 중 13개 은행에 대해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혹은 `매도(sell)`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