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통신요금 인하방안이 이르면 오는 23일 발표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요금 인하방안에 대한 최종 조율을 마친 뒤 이르면 23일 오후께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동통신업계에 요금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요금인가 사업자인
SK텔레 콤(017670)은 여기에 맞춰 요금조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 ▲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요금 인하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
요금신고 사업자인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SK텔레콤이 인하방안을 발표하면, 비슷한 수준에서 연이어 요금조정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요금 인하방안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서 문자·음성·데이터 용량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DIY형(모듈형) 요금제 신설,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를 통해 직접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무료문자 추가, 내년중 가입비 인하 등 대책들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최경주의 아름다운 동행.."죽을만큼 열심히했다"
☞SK텔레콤 `박지성이벤트 참여하고, 베트남서 축구보자`
☞T 와이파이존, 7월부터 SK텔레콤 고객들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