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나흘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외국계 2대주주가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고 있다는 소식에 지분매집 경쟁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주가는 전일대비 3.16% 오른 7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로 분류되는
한국프랜지(010100)공업이 지난 19일 현대엘리베이터 보유 지분 19만5596주(2.74%) 전부를 160억원을 받고 쉰들러그룹의 독일 지주회사인 쉰들러 도이치랜드 게엠바하(Schindler Deutschland GmbH)에 넘겼다.
(관련기사 ☞ [마켓in]쉰들러, 현대엘리 지분 또 취득..31% 확보) 이 회사는 한국프랜지공업 보유 지분을 넘겨받으면서 보유 지분률이 31.34%로 높아졌다.
최대주주인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측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은 3분기말 현재 48.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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