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터넷 역사관 `H갤러리` 오픈

  • 등록 2010-04-06 오전 9:08:18

    수정 2010-04-06 오전 9:08:18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인터넷으로 현대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오픈했다.

현대차(005380)는 자동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보여 주는 'H 갤러리'를 현대차 기업PR 사이트(http://pr.hyundai.com) 내에 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홈페이지 내 기업PR 사이트에 오픈한 'H 갤러리'는 현대차의 역사와 제품 및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 연대별로 정리했다.

'H 갤러리'는 역사갤러리, 제품갤러리, 광고갤러리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또 연도별, 제품별로 구분해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쉽게 탐색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역사갤러리는 1967년 현대차 설립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대차의 성장 발자취를 사진과 해설을 곁들여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갤러리는 초기 차종에서 현재까지 모든 차종을 망라해 시대별, 차종별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처음 시도한 광고갤러리는 1960년대 광고를 비롯해 최근까지의 인쇄와 영상광고를 총망라했다.

자동차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갤러리에서는 우리 자동차의 역사와 자동차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 취향, 시대에 따라 우리 경제에서 자동차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볼 수 있다.

콘셉트카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알 수 있으며 콘셉트카 모델이 실제 우리가 타는 양산차로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찾아볼 수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H 갤러리'를 통해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혀 늘 함께하는 친밀한 기업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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