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동부증권은 10일
삼호(001880)의 이익 성장성은 높고 리스크는 낮다고 평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27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홍서연 연구원은 "작년 11월에 분양한 고수익 자체사업인 수원 매탄동 사업의 성공적 분양으로 2010년까지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오는 7월에는 매출액 950억원과 매출총이익률 4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광장동 투자개발사업 분양이 예정돼 있어 호재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삼호는 중소형사에게 비교적 우호적인 주택시장 환경 속에서도 특유의 경쟁력과 브랜드 `e-편한세상`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분양성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공급예정물량인 3649세대의 89.3%가 수도권에 위치해있어 미분양리스크에서도 벗어나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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