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11일 최근 신용카드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 조회건수가 1일 평균 100만건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조회건수 1억8천만건에서 올해의 경우 전년 대비 72.4% 늘어난 3억2천60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국정보통신의 올해 매출액은 620억원으로 지난해의 440억원에 비해 5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정보통신은 그러나 올해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지난해의 107억8500만원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정보통신은 이처럼 신용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국세청이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해 세제혜택 조치를 실시하고 지난 3월부터는 신용카드복권 등의 권장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