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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미디언 김미화 선생님께서 광진에 응원을 와주셨다”며 김씨와 함께 찍힌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고 후보는 “오랜만에 뵈니 너무 반가웠다. ‘골목골목 강행군 유세에 좀 지치기도 했는데, 손잡고 응원해 주시니 힘도 나고 웃음도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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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면서 “바른 소리 하고 일 잘하는 고민정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이날 고 후보의 유세에서 마이크를 잡고 “저도 이제 60대인데 매우 비겁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저는 시민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만 고민정 후보가 용기 있게 나서 이 사회를 바르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 감동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