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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내 공항 최초로 승객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1차 사업을 시작해 올 7월에 일부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간 인천공항의 승객은 본인확인을 위해 승객의 신분확인을 위해 여권을 보안검색요원에게 매번 제시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승객들은 매번 여권을 보여주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신분확인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람의 생체정보는 고유한 특성으로 위변조·복제가 불가능해 항공보안 수준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등록된 안면인식 정보를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여권과 탑승권을 소지해야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기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하계 성수기에 맞춰 스마트 패스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해 공항 혼잡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재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공항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여객 편의를 향상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