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군인공제회가 집중호우 수해복구에 지원한 군 장병들에게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이흥석 군인공제회 회원사업본부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육군50보병사단 서대석 작전부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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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충북지역과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도운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37사단과 50사단에 각각 500만원의 위문금을 전했다.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ESG-윤리경영’의 하나로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위문 △현충원 묘역 봉사활동 △사랑의 밥퍼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부했으며, 지진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작전을 수행한 특수전사령부와 의무사령부에 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