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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무역금융 235조원으로 확대…수출계약 특별보증 도입”

경제활력대책회의서 수출활력 제고대책 발표

  • 등록 2019-03-04 오전 8:21:46

    수정 2019-03-04 오전 9:01:33

  • 가 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재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대출·보증 등 무역금융을 당초 목표보다 3조원 늘린 235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 전 과정의 무역금융을 보강할 것“이라며 ”자금난을 겪는 유망 수출기업이 수출 계약서만으로도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1000억원 규모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조원 규모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하는 보증도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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